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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탁 의원 재산총액 '1위'...도의원 4명 '마이너스'
현승탁 의원 재산총액 '1위'...도의원 4명 '마이너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2.2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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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05년 말 기준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 결과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2005년 12월31일 기준 재산 총액은 12억433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재산 공개대상자 중 현승탁 제주도의회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8일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에 재산등록한 공개대상자 23명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제주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자는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23명이다.

공개결과 김 지사는 현 재산이 2004년 12월 11억2518만원에서 1억1819만원이 증가한 12억4337만원으로 나타났다.

김한욱 부지사는 3억9636만원, 이계식 정무부지사는 2억6451만원이 증가한 11억6451만원, 김종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10억2643만원으로 각각 신고됐다.

또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은 3억5915만원으로 나타났다.

의원들 중에서는 현재 재산이 마이너스인 의원들이 4명으로 나타났는데, 강호남 부의장이 1억1980만원, 한성율 부의장은 1억4595만원, 김용하 의원 4532만원, 안동우 의원 2억8438만원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재산신고를 한 공개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현승탁 의원으로 현 재산총액은 75억6826억원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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