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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동호회 활동 '일석이조'
서귀포시청 동호회 활동 '일석이조'
  • 김지은 인턴기자
  • 승인 2010.06.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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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시청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겨두고 있다.

서귀포시청 내 밴드 동아리 메아리(회장 김현국) 회원들은 자신의 취미를 살린 활동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동호회 '메아리'는 2008년 결성된 뒤 지속적인 공연을 해오고 있다. 공연에서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서귀포시청에는 '메아리'를 비롯해 19개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원은 600여 명이다.

동호회 활동으로 시정홍보에 앞장서는 직원도 있다.

서귀포시 배구동호회(회장 부재만)는 지난 7월 태안에서 열린 제4회 문화체육관광장관기 국민생활체육 배구대회에 제주대표로 참석해, 서귀포시를 알리기 앞장섰다.

자전거 동호회 씽씽(회장 박영진)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자전거를 타고 참석해 시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1인 1동호회 갖기 운동을 추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직장 동호회가 직원들간의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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