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는 "도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10일부터 인수위원회내에 '도민 제안실'을 운영한다.
도민 제안실은 소외된 지역주민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한없는 소통을 통해 도민 대통합에 다가서겠다는 취지하에 마련됐다.
도정에 요구하는 정책제안이나 불편사항,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전화(064-749-9439), 또는 이메일(woocine21@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민 제안실은 접수된 사안에 대해선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 당선인 인수위원회 홍보팀 관계자는 "통로가 막혀있어 묻히고 있는 민원사항을 비롯해 민선 5기 제주도정에 도움이 될만한 기발하고 특별한 정책제안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