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로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직장인을 위해 서귀포보건소가 나섰다.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8월 18일까지 8개소 1140명의 직장인을 찾아가 건강 유지 방법을 나누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찾아가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절주.금연교육, 식습관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의 강좌가 포함돼 있다.
희망직장에 한해 주2~3회 요가, 스트레칭 등을 배워주는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에게는 업무 시작 전 30여 분 간 할 수 있는 건강스트레칭을 지도한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1025명이 등록한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상시 운영해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지도, 체성분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만관리 대상자는 런닝머신, 좌식싸이클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 사람 당 복부둘레를 1인치 줄이자는 '복부둘레 500인치 줄이기 운동'에는 모집인원 정원을 초과한 558명이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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