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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 10명 중 8명 "제 2청사로 통합해야"
서귀포시민 10명 중 8명 "제 2청사로 통합해야"
  • 김지은 인턴기자
  • 승인 2010.06.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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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청사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는 서귀포시청의 건물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0명 중 8명의 시민이 서귀포 시청을 하나로 통합을 바라고 있다.

서귀포시청은 현재 2개의 청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제 1청사는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에, 제 2청사는 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있다. 

서귀포시가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귀포시 청사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의 참여한 930명 중 80.4%가 현재 두 개인 청사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청사 통합에 대해 '현재 상태로도 문제없다'와 '잘 모르겠다'고 답한 시민은 20%를 밑돌아, 시민들 대다수가 청사통합을 통한 시청의 효율적 운영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 시민의 절반 이상이 현재 서귀포 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2청사를 증축한 후 통합하는 방법을 지지하고 있다. 2청사 증축 통합하는 방법에 10명 중 5명 이상의 시민이 찬성했다. 1청사 증축 후 통합하는 방법에는 4명이 지지했으며, 제3의 다른 장소로 통합하자는 의견을 지지하는 시민은 1명이 채 안됐다.

현재 증축을 통한 서귀포시청 통합을 원하는 시민이 많지만, 예산확보 문제의 어려움에 따라 당분간은 현재의 2청사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청사를 증축해 통합하기 위해선 200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청은 청사 증축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면 지역주민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청사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청사 통합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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