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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일청년회, "이명박 정부 6.15공동선언 이행해야"
제주통일청년회, "이명박 정부 6.15공동선언 이행해야"
  • 김지은 인턴기자
  • 승인 2010.06.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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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함 침몰 사태로 남북관계가 더욱 긴장된 상황에서 제주통일청년회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력히 비난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6.15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낸 성명에서 "이명박정부는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고, 민족의 공존공영, 평화통일을 위해 6.15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이명박 정부가 잃어버린 10년을 얘기하면서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공동선언의 성과를 뿌리째 뽑아 버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6.15공선언을 통해 전쟁과 분단의 시대가 종결되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들어서는 길을 이명박 정부가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제주통일청년회는 "10년 넘게 지속돼 평화의 상징이 된 금강산 관광은 이제는 먼 옛 일이 됐고 남과 북의 노동자가 함께 땀을 흘리던 개성공단도 곧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취임 전부터 냉전대결적 대북정책으로 남북 관계의 악화를 예고했던 이명박 정부는 집권 중반기에 이른 현재 남-북 관계를 완전히 파탄냈다"고 강조했다.

통일청년회는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였으며, 국민들은 6.15공동선언이 만들어낸 화해와 협력 평화와 시대를 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6.15공동선은 헤어진 혈육이 만나 동포의 정을 나누고 하늘 길, 땅길, 바닷길을 열었고, 남북간에 직항로가 열리고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길과 도로가 이어져 마침내 분단이후 처음으로 철마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북을 오가는 벅찬 감동을 만들었다"며 6.15공동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이명박 정부의 6.15공동선언을 이행을 강조하며 "6.15로 돌아가는 것만이 현재 남북간에 조성된 긴장국면을 해결하고 다시 평화와 화해, 협력의 시대로 들어서는 길"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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