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도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반장 등 13명이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선거사무장 등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기 위해 사직한 인원은 제주시 7명, 서귀포시 5명, 남제주군 1명 등 13명이다.
이장이나 통장이 사직한 경우는 없으며, 사직한 사람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9명, 반장 4명이다.
이번 사직인원은 지난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74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편 교육의원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의 경우 3월17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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