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중인 아라지구 내 아라초등학교 남서쪽 A1블럭에 아파트 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건축계획 및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서미트캠프(대표 서현두)가 신청한 아라지구 A1블럭 아파트 주택건설사업 계획이 이달 14일 승인됐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준공시점에 맞춰 입주를 목표로 총사업비 사업비 1451억원을 투입해 32385㎡의 부지에 연면적 9만308㎡,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 총 10동의 아파트 단지가 2012년 9월까지 조성된다.
착공은 시공자 선정 및 감리자 지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이어 10월에 분양가심사 절차를 받고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을 얻어 전용면적 기준 84㎡형 294세대, 101㎡형 200세대 및 133㎡형 78세대 등 총 572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하반기에 ㈜부영에서 삼화지구 내에 2개 단지 590세대 분양 및 임대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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