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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비대납 본인 결정 지켜본 후 당 차원서 조치"
"당비대납 본인 결정 지켜본 후 당 차원서 조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3.07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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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본인이 당에 누가 되지않게 결정할 것"...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일정 9일 확정될 듯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회 H의원의 당비대납 사건과 관련  본인이 탈당 등 어떤 결정을 내릴때까지 지켜 본 후 도당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7일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 등 당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결론이 분명히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를 지켜본 후 조치를 취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김동완 공천심사위원장도 "그분이 평소 당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점을 보면 당에 누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빠른 시일내에 결정을 내리고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 9일 최종 결정

이와함께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과 관련한 일정은 오는 9일 오후에나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일 중앙당에서 이뤄진 공천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경선 일정과 관련한 내용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당초 공심위회의에서는 선거인단의 규모, 토론회 및 연설회 개최, 경선기간이나 기탁금 등의 전반적인 일정을 6일 오후 확정하기로 했었다.

이에따라 경선 일정은 오는 7일 오후 회의를 재개한 후 일정을 확정 지은 뒤에나 정확한 선거인단 규모나 장소 등 전반적인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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