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직하여 혼자 지내던 20대가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져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시 용담2동 용연천에 위치한 모 비닐하우스에서 김모씨(29)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정모씨(5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부모가 사망하자 주거지에서 혼자 지내던 중 누나로부터 부모님의 제사를 모시라는 말을 듣고 고민해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한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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