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유장비 총 동원.인력지원강화 계획 정해
감귤원 1/2 간벌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1/2간벌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역점사업으로 감귤원 1/2간벌사업을 정했다.
또한 올해에도 감귤 제값받기와 소비자가 원하는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감귤원 1/2간벌사업과 병행한 방풍수 정비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농협은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조성을 범농업인 실천운동으로 총력 추진하고 오는 5월말까지 농협 보유 간벌장비인 파쇄기 21대, 기계톱 67대 등을 총 동원하여 전 농협 직원이 감귤원 1/2 간벌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지난 1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시.군지부 경제차장과 회원농협 상무.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추진전진대회를 열고 감귤원 1/2간벌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농협은 1/2간벌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매주 농협인 간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간벌 봉사활동에 농협 조직을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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