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11일 정책실장 겸 대변인에 안창흡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위원장 공석 상태에서 임명이 늦춰져 오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에 의해 직접 임명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장 겸 대변인에 임명된 안창흡씨는 방송인 출신으로 제17대 총선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그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다.
이로써 그동안 제주도당 명의로 발표되던 민주당 제주도당의 모든 성명과 논평, 보도자료는 대변인실, 대변인 명의로 나가게 된다.
한편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안창흡씨를 임명하고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제주의 참일꾼들이 민주당 이름으로 많이 당선되도록 해 믿음을 주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우뚝 서는데 최선을 다하는 정책개발과 논평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정당당한 성명과 논평을 통해 올곧고 바른 지방정치를 세우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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