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환경안전부문 전국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주관한 제1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환경안전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혁신과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안전, 지역정보화, 경제 활성화, 인적자원유성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평가에서 환경보전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한편 전국 최초 클린하우스 제도 도입, 제주에코체험센터 조성,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사업 등 선진청소행정시스템 구축과 쓰레기매립가스 자원화, 열병합발전시설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최초의 차고지증명제 도입, 내 집 주차장 갖기 운동, 거주자우선주차제, 첨단지능형교통체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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