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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협. “제10회 제주문학상 및 제20회 신인상” 수상식 개최
제주문협. “제10회 제주문학상 및 제20회 신인상” 수상식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0.12.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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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용준)는 10일 오후 6시 제주문학의 집에서 “제10회 제주문학상 및 제20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식을 경기도 고향시문인협회회원과 도내 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부 ‘제10회 제주문학상’은 시조시인 이용상 시인의 작품 “남극성 별자리”를 수상자로 뽑혔다.
심사위원으로 강용준(희곡) 씨, 고성기(시조) 씨, 김가영(수필) 씨, 김영기(아동문학, 심사위원장) 씨, 오을식(소설) 씨, 한기팔(시) 씨 등 이중 심사평에 나선 김가영 수필가는 “16명의 대상자 중 타 기관이나 단체에서 수상한 자를 제외하고 나니 최종 후보는 시 6명, 시조 3명, 수필 3명 아동문학 1명, 총 13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기준을 작품집의 문학성과 제주지역 문학 발전 및 본 협회에 대한 기여도에 두고 심사위원들이 장시간 격론 끝에 최종 세 분을 압축하고 투표에 부친 결과 ‘남극성 별자리’의 이용상 시인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용상 시인은 1976년 “현대시학 및 시조문학”에서 시, 시조로 등단해서 시집 “섬은 가장 외로울 때 동백을 피운다.”와 “감나무 그 긴 가지”를 펴냈으며, 제주 시조 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장을 역임했고, 제10회 한국시조문학상과 제주도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제2부 ‘제20회 제주신인문학상’은 당선작 시 부문에 박철 씨의 <사리>, 시조 부문에 이윤희 씨의 <둥근배웅>, 가작으로 수필 부분에 김영호 씨, 소설 부분에 문혜영 씨, 아동문학 부문에 김미애 씨가 각각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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