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이달 24일부터 신청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24일부터 기업 인수·합병(M&A)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M&A 기업진단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M&A 기업진단사업’은 M&A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경험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M&A 초기단계의 전략수립과 방향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M&A를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M&A 전문가로부터 M&A 추진방법은 물론 협상 때 유의사항, 법률·세무문제 등 거래 성공방안 등을 자문 받을 수 있다.
진단기간은 4일 이내(필요시 6일까지 연장)로 매도기업은 진단 소요비용의 85%를, 매수기업은 70%를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4곳 가운데 진단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을 신청기관이 직접 선택한 뒤,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홈페이지(www.mn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해당 지원센터를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난 2009년 중기청이 지정한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이다.
문의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전경훈 064-751-2054)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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