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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포장상자 디자인 통일 추진
만감류 포장상자 디자인 통일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3.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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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 정기총회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제주농협에서 출하하는 한라봉, 천혜향 포장상자 디자인 통일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소비자 선호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추진을 위해 1/2간벌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휴식년제 사업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연합회는 24일 제주농협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연합회와 감귤자조금 사업 결산 승인과 201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 날 총회에서 새 감사에 신인준 한림농협조합장, 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을 선임했다.

또 최근진 박사(국립종자원서부지원장)을 초청, 온주감귤이 2012년도부터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되는 것과 관련, 품종보호제도에 관한 특강도 있었다.

연합회는 해거리현상 해소를 위한 안정생산 검증 시범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활동도 강화, 과원 현장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수출확대 추진을 위해 각종 박람회 참여를 통한 감귤홍보와 대미수출 참여농가의 Global-GAP 인증과 만코제브 살균제 대체농약 사용방안 강구, 연구용역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감귤 감모율 최소화를 위한 실증 실험 사업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연합회는 감귤자조금사업 규모를 14억4400만원으로 확정, 새로운 수요처 창출을 위한 소비촉진 홍보사업, 수급안정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농업인교육, 연구조사사업 등에 집중해 감귤값 지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회는 대미 감귤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수출국 농약잔류 허용기준 설정사업'에 공동 참여해 만코제브 살균제의 미국내 허용기준이 설정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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