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7:52 (금)
도청 장애인부 창단 2개월만에 첫 메달 획득
도청 장애인부 창단 2개월만에 첫 메달 획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5.04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랠리배 전국장애인수영 대회에 나선 고덕양 금·은 각각 1개씩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부가 창단 2개월여만에 첫 메달을 제주에 안겼다.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제3회 랠리배 전국장애인수영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고덕양 선수가 자유형 100m와 50m에 출전, 금·은 각각 1개씩을 획득했다.

고덕양은 자유형 100m에 나서 1분16초93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을 1초73 앞당겼다. 고덕양은 50m에서도 종전기록을 0.4초 경신했으나 아쉽게 1위 자리를 김민동 선수(인천)에게 내줬다.

더욱이 고덕양 선수는 지난달 30일 항공기 결항사태가 잇따르면서 대회 출전이 어려웠으나 서울을 경유해 대회장소에 도착, 메달을 따내는 열성을 과시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장애인부를 둔 곳은 서울, 강원에 이어 제주가 3번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