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8월7일까지, 도내 18곳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한우 값 안정과 소비을 촉진하기 위해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 동안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매장은 농협하나로마트 13곳(제주시 일도점, 오라점, 조천, 함덕, 한림, 구좌, 하귀, 안덕, 중문, 남원, 표선, 성산농협, 제주축협)과 축산물판매장 3곳(제주축협 축산물판매장,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서귀포시축협 서광축산물판매장)이다.
행사기간 불고기용 한우 값은 1㎏에 16,900원, 1매장에서 1500㎏을 판다.
이 번 행사는 지난 6월11일부터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28곳)와 과천 바로마켓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불고기 페스티벌 행사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도내 농·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펼치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 "도내에서도 농협과 축협에서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꾸준하게 실시해 왔으나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한우불고기 구입기회를 저기 위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한우고기 소비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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