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 학생 등 생태학습 명소로 인기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은 문을 연 이래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63만8000명을 넘어서 올 한해 7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올 6월말 기준 27만3650명이 방문,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25만4448명에 보다 7.6%가 늘었다.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 3억5600만원보다 29%가 늘어난 4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1일부터 도민입장료를 징수함에 따라 입장객이 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산림욕을 즐기려는 방문객들과 어린이와 학생들의 위한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내․외 학생들의 수학여행 장소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 체험을 위한 생태학습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이 입장객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폐목을 활용한 목 조각품 관람과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문을 열면서 입장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관람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족욕터 등 이용객을 위한 휴양인프라를 조성하고 명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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