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 도지사)는 9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구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맹단체 임원, 유관기관,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우 지사는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과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창립 5주년을 맞는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제주장애인체육인들의 더 나은 기량과 저력을 보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장애인체육회는 창립행사 좌식배구, 실내조정 등 장애인종목과 디스크골프, 콩 주머니 던지기 등 뉴-스포츠 체험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어 현재 20개 경기단체가 가맹돼 우수선수 발굴 육성, 생활체육교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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