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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시설 ‘예향원’ 방문…“우리는 한 가족이에요”
졸업식에서 도지사상, 시장상, 읍장상 예향원에서 모두 휩쓸어
데스크승인 2015.02.15  10:36:01 오수진 기자 | mediajeju@mediajeju.com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4일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랑나눔봉사단이 함께 아동보육시설인 예향원을 방문했다.

20명의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예향원은 연고가 없거나 아동학대 등으로 힘들어 하다 지인을 통해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젠 한 가족이 된 친구들을 누가 먼저일 것 없이 서로 챙기고 보듬어 가며 새로운 안식처에 적응하고 있었다.

특히 한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도지사 상, 시장 상, 읍장 상을 모두 예향원에서 휩쓸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예향원에 지원을 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예향원에서 다른 것보다도 필요한 것이 물품들”이라며 “직원들이 장난감, 책, 옷 등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예향원의 소진숙 목사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원하는 쪽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우리는 이 아이들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졸업을 할 때는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자격증 하나는 꼭 얻고 나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향원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 청소년들의 꿈 찾기’ 행사는 믿거나말거나 박물관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견학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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