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지역 GIS 발표로 활용 우수사례 부문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국토엑스포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공간정보 활용 등을 위한 웹‧앱개발 및 기획, 정책제안, 활용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보전지역 GIS 관리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GIS 관리시스템은 토지이력관리·개발지구 이력관리 등 주 업무를 통합체계로 구축하고 전 부서에서 인허가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보전지역과 연계한 토지 형질변경 및 인허가 내역을 조회하고 민원 정보 데이터를 취합하여 환경변화 상태를 관리하게 되는 점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항공사진, 통계자료 등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는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공간정보포털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도는 향후 보전지역 GIS 관리시스템과 행정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공간정보 DB를 표준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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