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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리 ‘노을해안로’ 자전거도로 정비 추진
고산리 ‘노을해안로’ 자전거도로 정비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9.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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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1700만원 들여 갓길포장, 안전펜스 설치 등

제주시는 제주환상자전거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입구 사거리-자구내 포구(노을해안로) 1.2㎞ 구간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1700만원을 들여 갓길 포장(칼라투수콘)과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정비구간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지(사적 제412호) 주변지역으로 지난 8월 26일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를 승인받음에 따라 정비공사를 추진하게됐다.

제주환상자전거길(구좌 종달리-한경 고산리 구간 122㎞)에 포함된 노을해안로는 자전거와 차량이 동시에 통행하는 구간으로 늘 안전사고가 생길 우려가 있는 곳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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