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인근 해안가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2명은 자력으로 해안에서 탈출했으나 나머지 1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현재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 1.5~3.0m로 비교적 높게 일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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