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LH·한전,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업무협약
LH 제주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가운데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올 안에 5개단지에 수요에 관계없이 LH자체사업으로 이동형 충전기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표학), 한국전력공사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성철)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할 LH 임대아파는 화북3, 정든1, 정든3, 삼화1, 삼화3 단지 등이다.
내년까지 LH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내 모든 임대 공동주택(15개단지 8000세대)에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마무리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주택에 대해 다양한 충전시설(급속, 완속, 이동형, 소켓형 등) 보급·이용·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공동주택내 충전시설을 선도적으로 갖추고 입주민이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한전은 제주도내 공동주택 충전시설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기술컨설팅 등 지원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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