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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詩낭송협회, 제130회 ‘詩사랑 정기낭송회’ 개최
제주詩낭송협회, 제130회 ‘詩사랑 정기낭송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6.09.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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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詩낭송협회(회장 이금미)는 29일 오후 7시 제130회 ‘詩사랑 정기낭송회’를 도내 시인과 시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오시현 회원이 진행으로 개최됐다.
 
▲ 오상석, 문영애 회원이 문부병의 시 ‘사랑 합니다.’를 시극으로 공연 했다.
이금미 회장은 “9월 詩가 흐르는 목요일은  ‘김광렬, 문무병 시인님을 모시고, 그리고 ‘우리소리 어울령’ 대표 김성태 선생님의 대금연주를 특집으로 여러분과 함께 해서 기쁘다.”며 “달콤한 가을바람이 스치는 넓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마음도 깊어져가는 가을과 함께 멋진 시낭송의 시간을 활짝열겠다.”며 인사 말을 했다.
 
▲ 강천순(제주대 평생교육원 시낭송반)관객이 문무병의 시 ‘까마귀’를 낭송 했다.
이날 첫 공연은 오상석, 문영애 회원이 문부병의 시 ‘사랑 합니다.’를 시극으로 공연 했다.
이어 김장명 회원이 문무병의 시 ‘나는 밤에 홀로 일어났다’를 낭송했으며 최옥주 회원이 김광렬의 시 ‘깨어진 사기 그릇’을 낭송했다.
 
▲ 이윤승 관객은  김광렬의 시 ‘사막 한가운데 풀집 가게를 내고 싶다’를 낭송했다.
 
이어 관객 시간이 마련되어 강천순(제주대 평생교육원 시낭송반)씨가 문무병의 시 ‘까마귀’를 낭송 했으며 관객인 이윤승 씨가  김광렬의 시 ‘사막 한가운데 풀집 가게를 내고 싶다’를  낭송했다. 이어 김정희 회원이  김광렬의 시 ‘비천’을 낭송했다.
 
이어 특별공연 시간이 마련되어 ‘우리소리 어울령’ 대표 김성태 씨가 대금연주를 건반은 백정현 씨 연주로  ‘날개(원장현)’, ‘칠갑산’, ‘느영 나영’ 등을  연주했다.
 
이어 2부 낭송은 김순덕 회원이 문무병의 시 ‘올 가을엔 꿈을 꿔도 될까요?’를 낭송 했으며 최현숙 회원이 김광렬의 시 ‘다스림에 대하여’를 낭송 했다.
 
이어 관객 낭송시간이 마련되어 김정자 씨가 김광렬의 시 ‘야간열차를 타다’를, 양정옥 관객이 김광렬의 시 ‘채송화 친구에게’를 낭송했으며 마지막 다함께 낭송은 문무병의 시 ‘달이 된 마형(魔兄)’을 관객과 낭송인 함께 낭송하며 9월의 마지막 목요일 낭송회를 마쳤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詩낭송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정기 시낭송회’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밤 7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 한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시민, 관광객 등 남녀노소 구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회원 가입 등 궁금한 문의는 ☎ 010 2689 012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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