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제주 교육감 역임
전국 최초 초등학교 100% 학교 급식 실현 등 업적
전국 최초 초등학교 100% 학교 급식 실현 등 업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선 초대 교육감을 지낸 강정은 전 제주도교육감이 10월 19일 10시 35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강 전 교육감은 지난 1988년 2월부터 1992년 2월까지 제7대 제주도교육감을 지낸데 이어, 1992년 2월부터 1996년 2월까지 민선 초대 교육감인 제8대 제주도교육감을 역임했다.
강 전 교육감은 ‘사랑의 사도상’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제주 장애학생의 날’을 제정, 선포해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내 초등학교 100% 급식을 실현, 본격적인 학교 급식 시대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은 “강정은 교육감이 만든 기틀을 기반으로 제주교육은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제주의 큰 스승이 별세하신 데에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빈소 : 광양성당 장례식장
△발인일자 : 2016년 10월 21일(금) 오전 8시
△장지 : 양지공원→돈네코가족묘지
△유가족
미망인 양인숙
아들 강익수
딸 강으리
딸 강으라
사위 박한규
사위 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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