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2017년 1~6월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을 받은 31건에 대한 심의결과, 뮤지컬 등 4개 장르 20건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말 건축물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제주아트센터는 지난 10월21일 아트센터 회의실에서 2017 제주아트센터 상반기 대관 확정을 위한 사전대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전대관심의회(위원장 허대식 제주대교수)는 접수된 31건 가운데 20건(뮤지컬 9건, 연극및무용 등 1건, 콘서트 7건, 클래식 3건)을 심의 확정했고, 11건(뮤지컬 6건, 콘서트 2건, 클래식 3건)을 심의 불가했다.
불가사유는 지역문화 정서에 부합하지 않거나 공연실적, 공연계획서 내용 불충분, 배점기준 60점 이하, 대관 일정중복 등이다.
심의확정 결과는 10월26일 오후 2시 제주시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