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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2월 8일까지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형 일자리, 복지일자리(참여형), 시각장애인안마사 등 3개 분야이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환경정비, 주차단속 보조요원 등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각장애인안마사사업은 제주시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단, 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 소득이 435만 원 이하면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