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북촌리 동쪽 진입도로(북촌13길, 245m)가 조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하나로 확·포장된다.
제주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공사는 도로 너비가 좁아 차량이 서로 엇갈려 운행할 수 없는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보상비 등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12월 착공, 2017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중심 거점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과 복지문화생활을 향상하기 위해 2012년부터 100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종택 도시재생과장은“이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통행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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