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서 정답 공개
제주특별자치도 2017학년도 일반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가 오늘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응시생이 제주시 평준화고 3100명, 비평준화고 2258명으로 18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결시자는 총 10명이라고 전했다.
시험은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해 조금 전 오후 1시 20분에 끝났다.
정답은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부터 20일까지 정답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오는 23일 정답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눈이 오는 강추위 날씨와 교통 상황이 나쁜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유관 기관의 협력 속에서 시험이 원활히 실시됐다"며 "시험 이후 학생들의 진로와 생활지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학교별로,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경우, 내년 1월 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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