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도는 2016년 하반기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 및 ‘일반상환학자금대출’에서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학자금 대출이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16년 2학기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생으로, 2016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이거나, 도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도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단 도내 거주자이면서 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인 경우, 2016년 12월 31일 기준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방문 및 우편(제주도청 1청사 별관3층 평생교육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담당자), 팩스(☎064-710-2709), 이메일(a801122@korea.kr)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99명 학생에게 9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지원하던 ‘취업후상환학자금’에 대한 대출 이자 뿐만 아니라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이자 또한 전액 지원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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