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등 6개 분야․38개 품목 지도점검 강화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 분야․38개 품목(농산물 14, 수산물 5, 축산물 4, 개인서비스 6,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해 가격과 수급동향을 파악한다.
지도점검반(5개부서․31명)을 편성해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힘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24일에는 제주시와 상인회, 자생단체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설맞이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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