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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
소규모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1.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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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전개
 

 도내 소규모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총1억 원 지원으로 난방비 부담 해소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고상호)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월 23일 제주시 해안동 소재 유진단기거주시설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동난방비 1억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 매칭 하여 마련한 지원금 1억 원으로 지자체의 보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매년 겨울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지원됐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부3.0 시대에 발맞추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통한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장애인 및 조손가정에 매년 5억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새미들 봉사단’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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