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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2월1일부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는 시민들에게 덤으로 종량제 봉투를 주는 ‘재활용 분리배출 모범시민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클린하우스 지킴이가 요일별로 재활용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리해 배출방법에 맞게 배출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배출해주셔서 고맙습니다”란 말과 함께 홍보용 종량제 봉투 20ℓ1매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종이류는 종류별로 묶고, 우유팩은 씻은 뒤 수분을 없애 접어서 배출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고대익 생활환경과장은“요일별 배출제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편의시책들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재활용품 품목별 수거체계 구축,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요일별 배출품목 표시, 취약지 클린하우스 집중관리 등 시행과정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불편건의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