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영농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시설과 장비 지원을 위해 3개 사업에 5억67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서는 2월17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농협이다.
지원내용은 농산물 유통시설(선별기, 건조기, 집하장)설치 비용, 유통 장비(지게차, 파레트, 철제 인테이너)구입 비용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심사평가 항목에 대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2월 17일까지 제주시 농정과로 제출해야 한다.
농산물 유통시설과 장비 지원사업은 1곳에 4200만원(보조 2500만원, 자부담1700만원) 범위에서 선별기, 건조기, 지게차등을 2곳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온저장시설 유통장비 지원사업은 1곳에 3700만원(보조 2200만원, 자부담 1400만원) 범위에서 저온저장고 운영을 위한 장비를 8곳에 1억7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농산물 산지유통 현대화 지원사업은 1곳에 9700만원(보조 5800만원, 자부담 3900만원) 범위에서 집하장 등을 2곳에 1억1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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