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사무실 책상(Table)하나에 꽃(Flower)하나씩 놓자’는 ‘1Table 1Flower 운동’(1T1F 운동)을 2월17일부터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이른바 ‘김영란법’ 등으로 꽃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Flower for Me’(나를 위한 꽃)’문화를 통해 생활 속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aT가 주관 기관 몫을 맡아 선물용·행사용 화훼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업·기관이 꽃 배달을 신청하면 꽃 코디가 기업을 찾아가 계절 꽃 세팅과 수거까지 하는 캠페인이다.

‘1T1F 운동’에 함께 참가하려는 기업은 홈페이지(www.1t1f.kr)에 접속해 상담을 신청하면 꽃 코디가 직접 방문, 예산규모에 맞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강원신 본부장은 “딱딱한 사무공간에 매주 월요일 꽃 코디가 장식한 계절 꽃을 둠으로써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임직원 생기와 활력을 채워 업무능률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꽃 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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