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사거리 시외버스-승용차 4대 연쇄 추돌사고 발생
23일 오후 4시 51분경 제주시 아라일동 아라초등학교 앞 도로상에서 시외버스 1대와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아라동 교차로서 한라산 방면으로 올라가는 도로상에서 시외버스 1대와 택시 1대 승용차량 3대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추돌사고로 승용차량 운전자 정 모씨(40,여)가 두부 출혈 등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이 의식은 회복됐으나 심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부상객 중 김 모씨(21,남)를 포함 버스 승객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택시 운전자 김 모씨(55,남) 등 승용차량 운전자 3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대는 현장 정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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