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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평생교육원, 제15기 유학지도자과정 입학식 개최
제주대 평생교육원, 제15기 유학지도자과정 입학식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3.11 09: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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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문수)은 10일 오후 3시 ‘제15기 유학대학 유학(儒學)지도자과정’ 입학식을 75명의 신입생과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재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 조문수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대학민국의 역사상 큰 불행한 사건이 있는 날이다."며 식사를 시작했다.

 이날 조문수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대학민국의 역사상 큰 불행한 사건이 있는 날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유교 교육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지도자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 유학지도자 과정을 통하여 그 능력을 힘껏 배양시키기 바란다.”며 식사를 했다.

 

▲ 이어 고태신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 축하한다."며 환영사를 했다

 이어 고태신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 축하하며 일 년 동안 훌륭한 교수로부터 우리 일상생활에 접하고 있는 유교문화를 이해하고 현실화 시켜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되리라 믿는다.”며 “유교문화는 버려야 하는 낡은 유산이 아니라 물려줘야 하는 유산이다. 교육기간을 잘 극복하여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수료하기 바란다.”며 환영사를 했다.

 

▲ 현봉석 유학대학총동문회장은 "산다는 것은 곧 학습하는 것이다.”며 축사를 했다.

 현봉석 유학대학총동문회장은 “공자의 첫 머리는 배울 학에서 부터 시작된다. 산다는 것은 곧 학습하는 것이다.”며 “유학공부를 배우고 익히면 자신을 개발하는 평생교육의 실천자가 될 것이다. 풍부한 인생경험과 유학전문교육을 접목하여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몸소 실천은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 우리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해주길 부탁한다.”며 축사를 했다.

▲ 노병천(전 나사렛대하교부총장) 교수는 ‘ 손자병법’ 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노병천(전 나사렛대하교부총장) 교수의 특강으로 ‘위기의 시대 손자병법으로 살아남는 방법’이란 주재로 위기의 시대 때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만과 자만심 버리기’,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위기 일수록 공부하라’ 등 특강을 했다.

 

 한편 유학대학 유학지도자과정은 급변하는 21세기를 맞아 제주 지역의 유림과 제주도민에게 유학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실추되고 있는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세대간, 계층 간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여 밝은 가정과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유학사상과 효, 예, 경전강독 등 1년 과정으로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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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2017-03-12 19:09:56
죽는날 까지 배워사 허쿠다 좋은 정보 고맙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