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60여명 몰려 …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통이론과정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가 진행하는 제주 도시재생대학이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지 사흘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당초 마감일이 31일까지였으나 사흘만에 6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더 이상 접수를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센터측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한 것이다.
도시재생대학은 4월 1일 주말반을 시작으로 한 달간 공통이론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이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문제해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택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 모집을 통해 주민들의 원도심과 도시 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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