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2억 40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에 덩굴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풀베기 등의 공공산림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인력의존도가 높아 청년 실업자와 장년층 퇴직자를 산림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복잡한 시내에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김근용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경관 관리를 통해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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