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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귤품종 ‘수로미’, 서울지역 하나로클럽·백화점에 첫 선
새 감귤품종 ‘수로미’, 서울지역 하나로클럽·백화점에 첫 선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4.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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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품종 '수로미' 서울지역에 첫 판매

새로운 만감류 품종인 ‘수로미’(秀露味)가 서울지역 하나로클럽과 백화점에 첫 선을 뵀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새 품종 ‘수로미’를 널리 알리고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난 4월3일부터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현대·신세계백화점에 첫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납품되는 수로미 품질은 당도13~15brix(브릭스), 산1%미만 S~M 규격이다. 납품 값은 3㎏상자기준 2만4000~2만8000원대이다.

 

새 품종 '수로미'

수로미는 만감류인 ‘천혜향’의 변이종으로 3월말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24농가가 3㏊를 재배하고 있다.

 

감협은 수로미공선회를 구성, 명품감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공선회원 교육과 체계 정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김용호 조합장은 “이번 납품을 통해 제주감귤농협과 농협유통, 현대, 신세계백화점은 지속적인 행사일정 협의를 통해 수로미 소비촉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판매처를 확대하기 위해 공판장 정가수의·대형유통업체와의납품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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