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10개 종목 선수 58명과 임원 및 보호자 75명 등 1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도선수단은 육상, 탁구 등 7~8개 종목에서 2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성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다른 시도 선수들과 멋진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체육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 16일 오전 8시 30분 제주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충남으로 입성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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