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주민참여예산연구회원 14명 위촉-본격 활동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11일 제3기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원 14명을 위촉했다.
연구회 구성은 교수 등 전문가 6명, 시민사회단체 3명,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명, 도 예산담당관 1명, 행정시 기획예산과장 2명 등 총 14명으로 이들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11일 이뤄진 회의에서는 김동욱 제주대 회계학과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오영애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부회장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 전체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사업 현장평가 및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최종회의에서 토론 및 논의의 과정을 거쳐 7월중 우수 및 미흡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민선6기 제주도정에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200억 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중인만큼, 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연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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