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으로 도내 장애인, 조손 수급가정에 전기요금 지원 예정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5월 15일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저감하고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5억 원의 기부금을 통해 도내 장애인 및 조손 수급가정에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시의 시스템에 등록된 대상가구에 전기요금을 지원해 기존에 사업 신청을 위해 대상가구가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양측 관계 담당자는 “앞으로 지원사업이 확장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제주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의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5개 기관(제주에너지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시, 서귀포시,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이 협의하여 대상 가구 선정 작업을 거친 후 5월부터 전기요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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