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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감귤 홈쇼핑 매출액 30억 원 돌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감귤 홈쇼핑 매출액 30억 원 돌파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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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감귤 ‘카라향 ’, 5월13일 1시간여만에 1억2000만원어치 팔아
제주농협 조공법인 홈쇼핑판매 화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방송 홈쇼핑을 통해 감귤을 30억 원 넘게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변대근)은 지난 5월13일 공영홈쇼핑사‘아임 쇼핑’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넘게 신품종 감귤 카라향을 방송사 주문목표액의 117%인 1억2000만원어치를 팔았다.

 

이로써 제주조공법인은 지금까지 홈쇼핑을 통해 31억 원 매출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제주조공법인은 유통채널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18일 황금향 첫방송 판매를 시작, 도내 8개 농협이 참여해 황금향· 한라봉·레드향·천혜향·카라향 등을 시기별로 우수 산지에 맞춰 지속적으로 홈쇼핑사에 제안한뒤 팔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판매를 비롯해 모두 19차례에 걸쳐 31억 원 매출을 올렸다.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을 홈쇼핑 방송에 지속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늘어나면서 산지 물량조절과 판매처 다변화로 산지가격 지지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변대근 대표이사는 “5월 카라향 방송이 끝나면 계속해 2017년산 하우스감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9월엔 황금향 방송도 계획 하고 있다”며“제주감귤 홈쇼핑사업을 연중 실시해 통합마케팅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제주 감귤의 원활한 판매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구현에도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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