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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추진위원회 결성
제주시민단체 모여 6월 민주항쟁 정신 기려-제주 곳곳 행사
데스크승인 2017.05.18  10:35:12 이다영 기자 | ekdud5180@naver.com  
   
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사업추진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디어제주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 제주참여연대 등 제주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추진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도민의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단체 소개 및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이들은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올해 6월 민주항쟁 30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의례적인 과거의 갇힌 역사가 아니라 새롭게 써가는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이 벌인 국정농단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디고 새로운 봄을 맞은 촛불항쟁에서 6월항쟁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6월 민주항쟁은 끝나지 말아야 할 영원한 역사여야 한다"라며 "제주 역시 군사기지와 제2공항 건설, 기초자치권 상실, 무분별한 난개발로 삶과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고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나가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남규 민주화사료연구소 소장은 "우리가 반성해야 할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 운동에 어른들이 나서기 전에 많은 학생들이 먼저 나서 투옥과 고문, 탄압에 맞서 민주주의 대열 맨 앞에서 외쳤던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또 다시 민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민주화 운동의 영속성을 이어가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로 삼는 30주년 되었으면 한다"고 사업 위원회 출범 인사를 전했다.

 

한편 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사업추진위원회는 18일 출범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지역 자체적으로 6월 민주항쟁 주간으로 설정하고 희생자 합동 위령행사, 6월 민주항쟁 사진 및 사료 전시회, 제주사회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열사, 희생자 합동 위령행사'는 오는 6월 9일 저녁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이뤄지며, 10일부터 15일까지 '6월 민주항쟁 사진 및 사료 전시회'가 제주4.3평화공원에서 박근혜 퇴진 제주행동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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