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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품새우란연합회 “새우란 복원에 앞장”
한국명품새우란연합회 “새우란 복원에 앞장”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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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란복원행사

 

없어져가는 새우란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한국명품새우란연합회(회장 이석우)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19일 한라수목원에서 새우란 300여 촉을 심는 복원행사를 가졌다.

 

이 모임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새우란 200여 촉을 심어 지금까지 1000여 촉을 한라수목원에 복원해 오고 있다.

 

새우란복원행사

 

이석우 회장은“주 자생지인 제주지역에서 새우란인 날이 갈수록 무분별하게 도채되는 등 자원이 고갈돼 소장회원들이 해마다 복원에 참여하고 있다”며“한라수목원이 장소제공과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우란은 난초과 식물로 4~5월에 꽃이 피는 제주 야생 다년초이다. 제주지역에선 해발 700m이하에서 주로 서식한다. 꽃모양이 마치 웅크린 새우를 닮았다고 해 새우란이라 부른다. 꽃 색깔은 자주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하고 아름답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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