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한라수영장에서…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오는 6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수영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회여서 장애인들의 관심이 어느 대회보다도 높다.
대회는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나눠 접영, 평영, 배영, 자유형 등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진다. 지난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단과 종합준우승인 제주도선수단의 각축이 예상된다.
한편 대회가 끝난 뒤 전국장애인 수영선수단을 위한 ‘문화공감의 밤’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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