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지급여 부정수급액 환수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은 환수하는 날’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환수하는 날’운영 방법은 주마다 1차례(수요일)는 반드시 현장징수와 전화독려 등 환수활동을 강화하고 운영결과에 대하여 결재(보고)를 얻어야 한다는 방침이다.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 협업시스템’운영을 통해 기초생활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별(부서별)로 부정수급액 환수대책을 세웠다.
최근 4년 동안(2014~2017년) 부정수급액 환수체납액은 환수대상액 16억 원 가운데 징수액 10억 원을 뺀 6억 원이다.
분야별 체납액은 기초연금이 3억3000만원, 기초생활급여 2억6000만원, 기타 1000만 원 등이다. 이 가운데 2016년도분은 환수대상액 10억 원·징수액 6억 원·체납액이 4억 원이다
김구옥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매주 1회 ‘오늘은 환수하는 날’을 내실하게 운영, 복지 부정수급 보장비용을 최대한 환수해 소중한 복지재정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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